■ 출연 :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출연 :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당당당] 한국당 "날치기 예산...황교안 무기한 농성" / YTN

2019-12-11 1

■ 진행 : 김주영 / 정치부 기자
■ 출연 :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국회 상황에 대한 집권 여당의 입장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함께 들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제1야당이죠. 자유한국당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한국당 김현아 의원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아]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어젯밤에 한국당 의원님들이 로텐더홀 쪽에서 밤샘 농성을 하셨는데요. 함께 계셨나요?

[김현아]
네, 밤새 저도 로텐더홀과 본회의장에 있었습니다.

[기자]
어떤 얘기들 나누셨어요?

[김현아]
어제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산을, 제1야당을 배제하고 그것도 4+1이라고 하는 실체도 없는 주체와 예산을 논의하고 또 그것을 결정한 감액 내용을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날치기로 처리를 했습니다. 상정되는 순서도 미리 알려주고 있지 않았고요.= 순서도 마음대로 변경했으며 보통 수정안이 올라오면 제안설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안설명의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고 반대토론의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것은 완전히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하고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박탈한 정말 저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집권 여당이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회의장님께서 같이 동조하셨다는 거, 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그런 여당의 독주에 사실상 공범으로 같이 일했다는 것. 저는 정말 역사가 평가할 일 또 양심적으로도 우리가 양심적 평가를 받아야 할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다 보니까 밤새 의원들끼리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이런 것일까라고 하면서 정말 충격을 금치 못했고요. 두 번째는 이게 바로 앞으로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여당이 군소정당과 또 날치기를 하려고 하는 일종의 그런 프레임을 먼저 보여준 예고전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됐습니다.

[기자]
그 부분은 조금 더 이따 여쭤보고요.

[김현아]
그래서 하다 보니까 앞으로 뭘 해야 되나 그런 대응 전략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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